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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겨울 여행기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 개썰매 체험을 추천하며


페어뱅크스 비지터 센터를 방문해서 직원들에게 추천받은, 리얼 맛집을 찾아갔다가 정말 놀란 케이스, 

페어뱅크스 리얼맛집 The Cookie Jar

 

동네사람들 전부 여기 모였다고 볼수있어요..... 충격....

구글 네비를 따라서 갔다가 길이 아니고.. 또 눈으로 덮여있어서 

돌고 돌아 도착한 쿠키자는. 

주차장 가득 차가 있었고.

가게에도..사람이 가득했다.

 

길거리에 사람없는 건 당연하고 

마트에도 정말 직원외 손님들이 많지않아서.

여긴 정말 어딜가야 사람들이 있을까 싶었는데.

페어뱅크스 사람들 여기 다 있네. 싶을 정도로 

외국인 말고. 현지인이 많았다.

 

 




 

 

 

매장은 꽤 넓고, 서버도 많고

그런데. 운영시간이 짧은 편.

 

잘 보고 가야한다.

아침/ 점심을 주로 하고 저녁식사류를 팔지 않아서 그런가 

아니면, 이곳은 해가 워낙 일찍 지기 때문일까 

운영시간이 너무 짧다. 3시라니요..

 

 

 

 

 

 



한번 먹고는 우와- 이건 가격대비 너무 괜찮다 싶어서  다음날 또 가게 되었는데, 

시킨 메뉴 모두 맛있었다. 양도 많고 ^

 

 

https://g.co/kgs/hNME3dx

 

The Cookie Jar Restaurant · 1006 Cadillac Ct, Fairbanks, AK 99701 미국

4.4 ★ · 아메리칸 레스토랑

www.google.com

 

 

 

 

 

개썰매 추천 Paw Adventure

 

여행을 처음 계획할 때부터, 개썰매를 탈것인가 말것인가 우리는 설왕설래했었다. 

굳이 불쌍하게 개가 썰매를 끄는걸 타야겠냐 부터-

시간대비 금액이 너무 비싼것 같다까지.

 

결국 끝까지, 우린 여행계획에 개썰매를 넣지않았었다. 

알래스카 트립 어드바이져를 보게 되면, 개썰매는 늘 top 순위권인데 말이다. 

 

https://www.tripadvisor.com/Attractions-g60826-Activities-Fairbanks_Alaska.html

 

 

페어뱅크스에 도착해서 로컬 커피숍에서 고민하다가, 그래 한번 되는지 전화해볼까? 싶어서 

연락한 곳은 90불/ 30분코스가 있는 포 어드벤쳐 였다.

https://pawsforadventure.com/

 

Dog Sled Tours in Fairbanks, Alaska - Paws for Adventure

Dog sled in Alaska! One-hour & multiday dog mushing tours in Fairbanks. Visit the sled dogs, learn to dog mush, ride in a dog sled & enjoy an Alaskan adventure.

pawsforadventure.com

 

+1 907-699-3960

 

가능한 시간대를 물어보고, 세명 예약. 금액까지 선결제라고 하여, 카드번호를 유선상으로 불러주고, 

다음날 가게 되었다. 

 

 

 

 

 

제공하는 커피/차. 쿠키 등은 - 

오로라 롯지와 비슷하고

 

 

옷이 준비되어있지않다면, 옷도 빌려주곤 한단다. 

 

 

 

 

 

 

 

여기 직원의 pet , 

개썰매 타는 직원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 이 아이가 왔다갔다 할때면, 썰매자의 모든 개가 이 아이를 쳐다봤었다. 

뭐지 싶어서 물어보니, 전혀 개썰매 ( 아래 부분)으로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이곳에서 일하는 개들은 너무 궁금해 한다는것.

 

 

 

 

언덕 하나를 계단으로 내려가면, 이렇게 개 집이 가득하다. 

약 40개 정도이려나.

 

한번 썰매를 끌때마다 10마리 정도이고, 돌아가면서 하고 있던데, 의외로 서로 하겠다고 하는 듯.... 

직원들이 하나씩 이름을 부르고 페팅하고 장비를 끼워주는데 , 꽤나 스윗하다. 

 

 

 




 

 

 

 

 

 

 

 

 

 

 

 

 

1명-2명 정도 타는 이 작은 썰매 뒤로는, 

직원이 서서 개썰매를 이끌게 된다. 

주로 소리를 내서 개들을 뛰게 했고, 그 과정에서 이 직원의 라이프를 살짝이나마 듣게 되었는데 

세상 흥미로웠다. 

 

싸우스 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났고, 여행을 주로 다니며, 대학이후, 여기 저기 돌아다니고있는데, 

작년엔 캐나다쪽으로 여행하고 거꾸로 내려와서 지금 알래스카 윗쪽에서 일하면서 다음잡을 구하는 중이라고. 

여름에는 해양스포츠 일을하고 , 겨울엔 윈터스포츠 일을 한다는데, 현재나이 29.

너무 재밌겠다.... 

 

 

 

 

 

 

 

 

 

 

30분간 달린 길의 일부사진

다음엔 영상을올려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