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설 명절에 해외에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
북적인다는 인천공항
비행기
2시간 전 이면 되겠지 싶어서 대수롭지않게 여겼는데
뉴스가 시끄럽다.
공항내 인파를 보여주는데
많아도 너무 많고.
지난주 일본 여행 다녀온 언니말이
오전 5시인데도 종로를 지나는 리무진 차량이 꽉 차서
다음차를 이용하라며 그냥 무정차하고 지나갔다고 한다
리무진을 예약해야 한다고
알아보니
https://naver.me/Fx96Nhpi
365 인천공항 리무진버스 안내센터
인천공항 리무진버스 안내, 인천공항 교통안내, 인천공항 버스노선안내, 인천공항 셔틀버스안내
airport.inavione.co.kr
365 인천공항 리무진 버스 사이트를 통해서 진행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 리무진 예약을 보니
출발지가 한정적.
이러느니 서울역 공항철도가 낫지않을까
몇개 검색해보니 공항철도는 12000원 꼴로
18000원하는 리무진보다 오히려 저렴하기 까지 하다.
예약은 클룩 앱을 통했다.
서울역에서 공항철도


서울역에 도착해
가장 안쪽에 위치한 공항철도 표시를 따랐다.
어플에서 공항철도
날짜. 시간을 선택하니 바로 바코드가 생성되어
바코드를 찍고 들어가는 방식.
지하3층 직송열차 엘레베이터를 타고
지하6인가 7 까지 이동하니
기차는 이미 문이 열려있었다.

엘레베이터 부터
프랑스어 일본어가 들리더니
열차에도 역시나 외국인이 가득하다
특히 젊은 친구 들이 많이 보이는것이
옛생각이 나게한다

혼자 여행 온 사람들을 보면
젊은 시절 내 여행도 생각난다
특히 혼자 일본 지하철에 타있던
그 생경한 느낌
익숙한듯 이상한 창 밖 풍경
어색함이.
나도 20년 전에는 정말 여행을 많이 다녔었다.
대학 다닐 때보다
회사 사회 초년 생일때 해외 여행을 틈날때마다
나가곤 했는데
그래서 돈을 못모았으려나 싶다.
(악...그때 모았었더라면)
가까운 일본에 참 자주 나가곤했는데
몇번을 갔는지 조차 기억은 안난다.
어디 몇번 이었는지도
지금 기억에 남는건
정말 맛있었던 오사카의 오꼬노미야끼 주점
귀여운 목각인형을 팔던 도쿄의 어느 문구가게
풍경이 이뻤던 야외 온천
20 년 전이라지만
나의 기억은 이정도...밖에...
안타까울 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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